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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수의학과)은 1989년도에 처음 설립되어 초창기 교수님들의 눈물어린 노력으로 수의학관, 동물의료센터, 수의학신관 및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 등의 완성과 함께 26분의 우수한 교수진 구성을 거쳐 교육과 연구 등에 공헌하며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지역거점대학의 수의과대학으로서 우리대학은 그 동안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많은 인재를 육성하여 왔으며 국내외 유수의 수의과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최근 우리 수의과대학은 각 언론매체에서의 대학우수평가, 그리고 BK21플러스, 중점연구소 후속과제, 동물의료센터의 학교기업,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 선정, 다년간 수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 유지, 수의예과 소속변경 및 우수한 외국인 교수채용 등을 통해 부단히 발전해왔으며, 2019년에는 30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모든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력있고 유능한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의학은 작은 의미로는 반려동물, 야생동물, 산업동물 등 각종 동물의 질병을 예방, 진단하고 치료하고 관리하는 전반적인 학문을 뜻하지만 큰 의미로는 원헬스(One Health), 즉 사람, 동물, 및 생태계 등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총체적 노력을 위한 학문이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 그리고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이야 말로 우리 인간이 가장 건강할 수 있으며 최고의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임상적 예방과 치료, 그리고 사람, 동물 및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원헬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수의사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이러한 우수한 수의사 양성을 위해 6년의 예과 및 본과과정을 통해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소중한 생명윤리와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우리 대학의 졸업생들은 국내외 우수한 대학 및 연구기관뿐만이 아니라 국내 및 국외 임상 수의사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훌륭한 수의사로서 명성을 떨쳐 왔습니다. 앞으로 우리대학은 이러한 졸업 동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함과 동시에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하고자 하며 2019년 30주년 행사를 맞아 이러한 노력의 결실과 함께 희망찬 미래 비젼을 다시 제시하고자 합니다. 향후 이러한 우리 대학의 비젼에 동참하는 우수한 인재가 우리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많이 지원할 수 있기를 학장으로서 기대합니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홈페이지를 방문 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당부드립니다.

학장  최경철 드림